삼성동 <성북동 청국장>을 가던 중 우연히 지나간 <언더프레셔 Under Pressure> 카페.
청국장을 먹고 참새방앗간처럼 바로 이곳으로 향했다.
맛있는 원두커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언더프레셔 Under Pressure>가 삼성동에 참 좋은 공간의 매장을 열었다.
소금 아이스크림을 개발했구나… 그리고 오른쪽 그림의 그 원두는 새것같아..
입구 왼쪽에 goods가 전시되어 있어
오른쪽에는 케이크(검은깨초콜릿/얼그레이쉬폰/아인슈페너/쿠키앤크림케이크)와 콜드브루,주스
커피를 주문하고 실내를 둘러보는데 심상치 않다.
삼성동 도심 한복판
오피스타운 오아시스,
도심의 무릉도원을 모토로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는 <언더프레셔 UNDER PRESSURE> 커피
내가 좋아하는 색깔 조합. 회색,청회색,그리고 아이보리..심플한 인테리어인데 이렇게 카페 공간에 특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아.바로 옆 건물까지 이어지는 공간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가게 주인의 감성이 느껴지는 곳작품(그림)과 조명, 소파, 테이블 모두 조화롭지 못한 듯 미니멀리즘, 북유럽풍 인테리어의 단순함이 빠질 수 있는 단조로움을 충분히 극복하고 있다… ㅜ갤러리를 둘러보는 듯한 눈요기를 하고 나서주문한 골든엘라 커피와 흑참깨 케이크얼마 전에 이 <골든에라> 원두를 사서 집에서 맛있게 즐겼는데.. 이렇게 카페에서 내려주는 커피 맛은 역시 대체가 어렵다.속으로 ‘아…’ ‘너무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마시는 커피.위에 검정깨크림 아래는 초코케이크호호’라고 자동으로 아저씨 감탄사가 나오는 노골적으로 달지 않은, 두유처럼 고소하고 초콜릿 같은 진한 맛의 검은깨 케이크.(이 케이크와 커피를 마시면)…’검은깨 라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강릉카페 <테마루>에서 30분간 줄을 서서까지.. 거칠게 마신 검은깨 라떼 맛. 환상적인 맛)내친김에 골든에라에 이은 새 원두를 구입했다.<Summer Very 썸머베리>집에 와서 핸드드립으로 타 먹어보니까… 자연스러운 과일향과 산미가 대단해. 신맛과 독특한 fruit향부터 청국장의 잔향까지 느낄 수 있다. 좋다는 말)그리고 네이버 플레이스에 ‘좋아요’를 눌러준 프로모션 goods. 드립백.(음.. single origin 이 드립백) 커피맛은 soso…) p.s.1 좀 다른 세상 오아시스에서 엄청난 커피를 마시며 바쁜 마음을 잠시 쉴 수 있는 좋은 공간 발견.https://www.youtube.com/shorts/78ZDPlwfb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