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채소튀김도 신선한 충격이었지만 이번에는 맘스터치 미트볼 버거가 새롭게 출시됐다. 뭔가를 끼우는 것에 재미있게 들린 것 같아요?사실 뭘 추가해도 닭다리 패티가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평타 이상은 되는 편이다.
두가지 맛으로 나오는데 오리지널과 청양마요입니다. 맵느냐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질 거야.
가격은 단품 8,200원 세트 5,900원이다.어제 버거킹 먹었더니 이 가격이 싸 보이는 효과가 있어. 사실상 6천원이니까 그렇지도 않은데.
할인되는 건 없는지 찾아보니 배달의민족에서 12월 4일까지 3,000원 이상 구매하면 17,900원 할인해준다. 애궁합이 짜다
이틀종일 버거를 먹으니까 질리긴 하지만 밥해 먹기 귀찮아서 어쩔 수 없지.이것도 나름 엄마 손이 들어간 밥이잖아요
하나는 세트로 주문하고 다른 하나는 단품으로 주문했다. 사이드는 역시 감자튀김이지.이 감자튀김 보면 기억이 나는데 원조 파파이스가 돌아온다고 들었는데 어떤지 모르겠어.
제로콜라로 바꿨더니 캔으로 보내줘서 만족했어. 보통 컵에 들어있는건 김빠지는데 ㅋㅋ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펩시라임맛이잖아
종이 포장을 뜯는데 뭔가 갈색 둥근 것이 안에 들어 있어서 들여다보니 미트볼이었다. 선생님이 왜 여기 계세요?
포장지를 떼어내자 버거가 한없이 무너지기 시작해 당황했다.동그란 건 원래 구르는 거 아니에요?미트볼은 굴러 떨어지고 버거는 내용물을 공개해서 곤란하다
하나하나 주워 위에 올려봤지만 자꾸 떨어져서 포기했다.밥알로 고정해야 할 것 같았어.
먼저 청양마요 맛부터 살펴보니 동그란 미트볼이 3개 들어있고 그 외에 양상추와 양파, 토마토가 더해졌다.
그 아래에는 두꺼운 닭다리살로 만든 사이파티가 거대한 모습을 드러냈다. 사실상 싸이버거잖아요 ㅋㅋ 거기에 위아래로 청양마요소스가 붙어있는데 계속 무너지는 버거를 조립하다보니 그만
습관대로 핥아버렸어요.매운맛이 강하게 올라와 톡 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은 오리지널을 먹는 게 좋다.
칼로리는 799kcal에 나트륨 1417mg, 단백질 36g, 당류 18g을 함유하고 있다.단품만 먹어도 꽤 든든할 거야.일단 미트볼부터 따로 먹어보기로 했는데 밖이 조금 바삭하고 속이 촉촉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은근히 육즙이 많았다.일단 미트볼부터 따로 먹어보기로 했는데 밖이 조금 바삭하고 속이 촉촉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은근히 육즙이 많았다.그냥 사이드 메뉴로 나가도 되지 않았나 싶다. 밥 반찬으로 딱이네요?다음에 오리지널 먹어봤어.여기도 고기공이 굴러서 난리였어.아무래도 셋이서 함께 할 수는 없을 것 같았다.구성은 거의 같고 소스의 차이만 있다.위아래 소스가 다른데 위는 마요네즈, 아래는 블랙페퍼 소스였다.소스만 맛봤을 때는 달달한 바비큐 소스 같았어.왠지 미트볼 하면 토마토 소스와 먹어야 할 것 같은 편견이 있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같이 먹어보니까 조금 짜더라. 치킨도 짜고 미트볼도 짜서 짠맛이 극대화되는데 여기에 달콤한 소스가 더해져 단짠 조합이었다.은근히 치킨 패티가 맵고 매운맛도 있어.매운 걸 잘 못 먹는 사람이라 그런지 청양마요보다 오리지널이 좋았고 이걸 또 사먹기보다는 싸이버거를 선택한다. 미트볼이 굴러떨어져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엄마 손.. 저번 야채튀김이 내 취향이었다. 그래도 고기 러버라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하겠네. 맘스터치 미트볼 버거 오리지널 vs 청양마요 가격 : 단품 8,200원 세트 5,900원 배달, 테이크아웃 가능매운 걸 잘 못 먹는 사람이라 그런지 청양마요보다 오리지널이 좋았고 이걸 또 사먹기보다는 싸이버거를 선택한다. 미트볼이 굴러떨어져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엄마 손.. 저번 야채튀김이 내 취향이었다. 그래도 고기 러버라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하겠네. 맘스터치 미트볼 버거 오리지널 vs 청양마요 가격 : 단품 8,200원 세트 5,900원 배달, 테이크아웃 가능